자기계발 with 군대/영어 공부

[말해보카] 영어 공부를 위한 인공지능 앱! 사용 후기 (약 50일차)

정보보호학과 새내기 2024. 3.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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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말해 보카'라는 앱을 알고 있는가?
 
다들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가 아닌,
오로지 영어 회화를 위한 공부를 하려고 알아 보았다면, 스픽이나 산타토익 등 앱을 들어 봤을 것이다.
 
말해보카도 마찬가지이다.
 
just 영어 공부를 위한 인공지능 앱이고, 이걸 사용하게 된 계기는
다른 앱들을 사용해보지 않았을 시점에서 당장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서였다.
(사실 3가지 앱을 비교 후 구매하지 않은 것은 살짝 후회됐다. 여러분들은 꼭!)
 
장단점을 3가지씩 구분지어 소개해보겠다.
 

장점
 

1. 앱을 굉장히 귀엽게 만들었다.
(생각보다 중요한게 앱이 동적이고, 랭크 제도로 공부하는 느낌을 덜 준다.)
 
2. 어휘, 문법, 듣기로 유형이 나눠져 있다.
(원하는 분야를 집중해서 공부하기도 용이하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큰 분야를 다 접할 수 있다.)
 
3. 틀린 문제는 사람의 '망각 곡선'을 잘 활용하여 기억에 최대한 오래 남게한다.
(틀렸다고 넘어 가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다시 풀게 한다.)
(처음 틀리면 5분 뒤에 다시 나오고 맞출 때 마다 1일 뒤, 3일 뒤, 10일 뒤, 2주 뒤....)
 

단점
 

1. 일단 유료다.
(연간으로 결재해서 월 약 1만원이 안 되는 돈을 내고 있다. 뭐 사실 ott 생각하면 된다.)
 
2. 강제성이 없다.
(본인 하기 나름. 충분한 동기 부여와 의지 필요)
 
3. 핸드폰으로 한다.
(군인으로서 단점이 핸드폰을 못 받으면 못 한다. 핸드폰 시간도 뺏기면서 할 정도의 의지 필요)

말해보카 구성

어휘 학습

 

 

문법 학습

 

 

듣기 학습

 


여기부터는 그냥 필자 이야기다. (동기 부여)

 
필자는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을 동경한다.
 
모국어는 당연한 것이지만,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건,
마치 오른손잡이인 사람보고 앞으로 모든 행동을 왼손으로만 하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입대 전 해외 여행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쿄와 홍콩을 갔다 왔는데,
해외 여행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세계는 넓다는 것이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직접 경험한 것과 생각만 해본건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여행은 해외를 아주 짧은 순간 경험하는 것이지만 그 순간에서도 느낄 정도면, 필자에게는 상상 이상으로 충격이었다.
 
군대에서 하고 싶은 것들과 해야할 것들 등을 정리하는 동안, 먼저 전역 후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봤다.
(아직 멀었지만.. 또 이대로면 금방이라고 생각든다. 상병1호봉이다.)
 
나는 해외여행을 더 하고 싶다.
나는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다른 경험을 쌓고 싶다.
나는 전역하면 아직 대학생 신분이다.
 
--> 그럼 대학생 신분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혜택은 교환 학생?
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이런 거 하나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인스타로 영어 공부 계정 팔로우, 영어 자막 키고 처음 보는 미드 보기, 전공 과목 테드 영상 영자막으로 보기

하나하나 늘려가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또 성장하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지 않을까?

 

혹시 못 이룬다면 어떠한가.

무언가 원해서 시도하고 도전해보는 경험은 해보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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